안녕하세요.
설아침입니다.
설 명절은 다들 잘 지내셨는지 궁금합니다. ^^
한가지 급한 일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서울, 경기지부(인천지부 포함)가 함께 활동하던 시기.
한아천에서 "서울지부"란 이름을 처음 쓰기 시작한 시기.
천문지도사 3급 연수가 시작된 2002년말, 2003년 초입니다. 벌써 10년전이네요.
바로 그 2003년~2006년경에 공식적인 서울,경기지부 게시판으로 활용하던 곳이 있습니다.
2013년 2월 18일자로 문을 닫는다는 '프리챌' 이 바로 그 곳인데요.
관련해서
앞으로 약 일주일 후면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서울,경기지부"의 초창기 4~5년의 역사가 지워질 예정입니다.
아쉽습니다.
미리 백업을 받아놓지 못한 것에 대해 당시 주축 멤버로서 죄송스럽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모든 자료를 백업하지는 못하겠지만,
일부 글들과 자료, 사진들을 백업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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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2월 18일자로
* 2003년~2007년의 기록들을 대부분 백업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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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분이 백업받아주신 자료를 제가 취합 정리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 김진아, 이지수, 원치복, 이수용, 안효선, 이세은, 정혜림, 설아침, 이동호, 류창모,
* 임대중, 홍희정, 박미경, 김지선, 조용현, 이연호, 박종현 님 감사드립니다.
*
* 열심히 응원해주신
* 김희준, 오환희, 김주영, 유태엽 님 감사드립니다.
*
* 그리고 마음으로라도 성원해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
* 이번 과거자료 백업 일을 겪으면서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 역사를 만들고 정리해주신 여러분들.
*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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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준, 박종현 님 등과는 온라인 '밴드'에서 간단히 의견을 나누었고,
내일 오전에 제가 지부장님께도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모든 자료는 home.freechal.com/seoulkaas 에 있구요.
비공개(운영진) 게시판 외에는 현재 다 공개로 설정을 바꾸어 놓아서 로그인 안 하셔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 중 양을 가지고 대략 10등분을 해 보았습니다.
한 덩이가 보통 한 분이 3~5시간 정도 작업해야 할 양으로 보고 있구요.
(제가 오늘 해보니 한시간에 약 100건의 글을 백업(?) 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글처럼 나누어서 작업을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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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회 게시판
모두의 게시판 934 완료 김진아1-200, 완료 이지수201-400, 완료 원치복401-600, 완료 이영복601-800, 완료 이수용 801-934]
모임후기 166 [완료 안효선1-80, 완료 이세은 81-166]
초거성 179 [완료 정혜림]
운영진 218 [완료 설아침]
- 천문지도사 연수
연수신청 34 [완료 이동호]
3급연수 203 [완료 류창모]
2급연수 21 [완료 이동호]
관측회 16 [완료 이동호]
연수 자료실 3 [완료 이동호]
- 우리사진
240 [완료 임대중 1~3, 완료 홍희정 4~7, 완료 박미경 8~10, 완료 김지선 11~13, 완료 조용현 14~끝]
- 학생천체관측대회
공지사항 8
참가신청
자료실 2
별축제앨범 16
-작은모임
천문북스터디 36 [완료 이연호]
유성우관측 29 [완료 이연호]
메시에목록관측 18 [완료 이연호]
-자료실
일반자료실 17 [완료 박종현]
천문자료실 52 [완료 박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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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정도의 자원봉사자를 모십니다.
혹시 더 많은 분이 도와주실 수 있다면 더 나누어서 작업하면 좋겠구요.
시간이 실질적으로는 4~5일 밖에 없어서 임원진에서 몇몇 분들께는 조금 도와달라고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작업 방법
게시판 글을
- 한글파일 하나를 생성(제목은 모두의 게시판, 모임후기 등... )
- '글쓴 날짜', '글쓴이', '글 제목', '글내용', '댓글'까지 복사(Control+C)하고
- '원본으로 붙여넣기' 말고, '텍스트'로 붙여넣기(Control+V)
- 붙여넣은 글 아래에 계속해서 같은 방법으로 글 붙여 넣기
- '과거'부터 '현재' 방향 시간순서대로 (과거 글부터 시작하여 '다음 글' 버튼 활용)
- 줄 간격 등 편집은 나중에 하면 되니깐, 일단 붙여넣기.
(모임 후기 등 중간에 사진이 있는 글은 '원본으로 붙여넣기'하고 댓글 따로 붙이면 복사가 가능은 합니다.)
사진게시판은
- 새폴더에
- 글쓴 날짜, 글쓴이, 글제목을 폴더명으로 하여
- 사진들을 다운받기
완료 후에는
- 이 글의 댓글, 혹은 이메일(kalpa@kasi.re.kr)로 자료를 보내주시면, 설아침이 총 취합을 하겠습니다.
이렇게 백업한 데이터들을 어떻게 보여지게 할지는 박종현 정보국장님과 계속 상의중입니다.
자원봉사 가능하신 분들은
게시판 댓글로 참여의사를 나타내주시면 감사하겠구요.
글 백업 방법등이 어려우시면 연락주시면 제가 전화로도 설명 드리겠습니다.
설아침 010-4028-4648
과거의 자료들을 한 번 보시면서 우리 모임이 초창기에는 이랬구나~ 도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프리챌이 문 닫기 직전인 이번 주말 소백산 관측회 때 과거 활동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좋은 모임의 역사 그리고 문화.
우리가 기록하고, 잘 보존해야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란에 국가 주요 서적들을 들고 피난길에 나서는 그런 마음으로 함께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