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14년 1월 4일 강화도 강서중에서 시작한
메시에 카다로그 전체 담기가
지난 8월14일 새벽 완성되었습니다.ㅎㅎ
하룻밤에 30개의 대상을 담기도 하고
또 하나도 못 담은 날도 꽤 있었던 기억입니다.
작년 가을 70번대의 몇몇 대상을 미리 담지 못해
올해 5월에 인제에서 끝났을 카다로그 완성을
8월 지리산에서 간신히 끝냈습니다.ㅋ
애초부터 잘 담아보겠다는 생각은 별로 없었고
다작하여 저만의 카다로그를 어서 만들고 싶었으나
중간에 가끔은 욕심히 나기로 하였던 것 같습니다.
하나의 화면에 쭉 정리해 보니 만족할 만한 대상과
그렇지 않은 대상이 보이는 군요...
이것을 개정 0판으로 하여
이후 가끔 하늘 좋을 때 메시에 대상을 추가로 담아
rev.1~~2~~~3을 만들고 싶은 생각입니다.ㅎㅎ
그러나 노터치 가이드를 하면서 오토가이드와 후보정 등으로
정성을 많이 들여서 찍으시는 분들에 비해
더 잘 찍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카다로그에는 찍은 년월과 장소를 같이 담았습니다.
각각의 노출정보 까지 담고 싶으나,
비좁은 지면과 편집 실력의 한계로 인해 이 정도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함께 했던 별친구 분들이 많이 생각납니다.
혼자서는 결코 담지 못했을 리스트 인 것 같습니다.ㅎㅎ
사진을 촬영한 기간은 2014.1.4일 부터 2015.8.14입니다.
장소는 강화도 강서중, 인제 아홉사리재, 문예단, 지리산 정령치 등입니다.
이슬과 먼지속에서 다작하느라 고생한 장비는
카메라: 노개조 6D
망원경: TMB115 굴절 F7
적도의: EM200 Temma2 Jr (노터치)
리듀서/플래드너: WO 4형
대략의 노출은
ISO 3200~12800 (보통 ISO12800)
시간 45초~120초 내외 (보통 60초)
스택 : 1~10장 (보통은 4장)
노출의 조정은 갤럭시노트3+어플 DSLR Controller 입니다.
편집을 파워포인트를 통해 하니 좀 딱딱하고 화질 저하도 좀 느껴집니다.
(PPT화일은 PDF로 변환한 후 다시 JPG로 변환하여 올렸습니다.)
사진 그래픽 다루는 실력도 좀더 늘여야 겠습니다.^^;;
약간더 고해상도 버전은 블로그를 참조하세요^^
http://blog.naver.com/arstar1/220468840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