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우주의 옷걸이는 지난 세기 오랫동안 논쟁이 되어온 천체이다.
천문학자들은 쌍안경으로도 쉽게 볼 수 있는 이 천체가 과연 물리적으로 서로 연관이 있는 산개성단인지 아니면 그저 우연히 이렇게 보이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었었다.
그저 우연히 별들이 일정한 형상을 보이는 것을 무리별(asterisms)이라 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무리별이 바로 북두칠성이다.
최근 지구 공전궤도 상의 서로 다른 지점에서 수행된 정밀한 관측을 통해 이 별들은 서로 일치하지 않는 각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이 별들이 별무리라기 보다는 무리별일 가능성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Collinder 399 라는 공식명칭으로 알려져 있는 이 무리별의 폭은 보름달 하나보다 더 넓게 퍼져 있으며 북반구 여우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출처: http://apod.nasa.gov/apod/ap150826.html (http://blog.daum.net/bigcrunch/)
8월 26일 날짜로 사진이 올라왔는데 우연히 저도 이 날 촬영을 해서
겸사 겸사 실제 안시로 봤을 때 (서울하늘) 어떻게 보이는지를 중점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