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8일서울 서강대에서 실시한 월식 관측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찍을 때는 잘 모르지만 나중에 보면 촛점이 안맞은 사진이 늘 실망스럽습니다.
아파트를 배경으로 떠오르는 달님, 이미 부분월식이 진행된 상태로 구름사이로 붉게 떠오르는달님입니다.
부분식이 진행중. 아직 구름사이에서 헤메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위로 남산타워를 지나 떠오르는 반쯤 숨은 달님
지구 그림자 뒤로 꽁꽁 숨었지만 어쩔 수 없이 보이는 붉은 달님
그리고 붉은 달 아래 서울 풍경
이제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달님입니다.
모두 cannon camera
18~55mm 줌렌즈, 그리고 폴라렌즈500mm에 2배 컨버터로 촬영했습니다. 사이트 업로드를 위해 크기 조절했구요. 언제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지, 늘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