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별 빛깔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 놀라웠습니다. 맨눈으로 보이는 안드로메다 은하는 물론 페르세우스 이중성단, 아이피스를 가로지르는 안드로메다 은하, 헤라클레스 구상성단의 아름다움, 오리온 대성운의 멋진 그림자까지....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도착한 첫날 맑은 밤하늘에 가슴설레며 담아본 하늘 입니다. 주변에 불빛이 없어 배경을 찍기 어려웠는데 마침 산방의 불빛이 그나마 도움을 주었습니다. 실물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사진을 보니 그날 밤 하늘이 다시 떠오르네요.
canon 500d 어안렌즈 iso 3200 노출 15sec
10월3일 21:14:18~22:10:49 스타트레일 197장 합성
canon 500d f 5.6 20mm iso 3200 노출 15sec
10월4일 00:37:52~01:37:51 스타트레일 209장 합성
서쪽 하늘로 지고 있는 여름철 별자리 입니다. 렌즈가 이슬에 젖어 흐려져서 뒤로 갈 수록 별빛이 희미해졌습니다.
10월4일 22:56:10~23:19:49 스타트레일 81장 합성
canon 500d 어안렌즈 iso 3200 노출 15sec
10월5일 0:02:21~01:24:16 스타트레일 285장 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