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천문학회 여러분, 안녕하세요?  백승우입니다.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우주, 신나게 즐기고 계신가요? ^___^

매년 새롭게 찾아오는 우주 이벤트들에 흥분하고 계시나요?

아니면, 매번 올려다 보는 밤하늘의 별이 늘 똑같은 감동을 주지 않아, 조금은 지루해하고 계시나요.

행여나, 우주를 즐길 수 있는 신나는 활동들을 못 보고 지나치고 계시는 것은 아닌지요.

오랜 고민 끝에 아래의 7가지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천문학이나 천체관측과 관련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야기 하나하나가 아마 여러분들이 사랑하시는 아름다운 밤하늘을 더욱 흥미진진하고 탐험하고픈 하늘로 만들어 줄것입니다.

멋진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_^

[ 이야기 미리보기 ]

1. 내가 갈 수 없다면, 너를 보내고파.

    - 레고 우주왕복선을 우주로 

    헬륨풍선을 이용해서 우주영상을 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작년에 많은 이슈가 되었고, 꽤 많은 후기들이 인터넷에 공유되어 있어요 ^_^

2. 내가 만든 인공위성, 내가 쏜다는데

   - OPEN SOURCE SATELLITE

    개인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시려는 분들이 계십니다. 과학적인 목적을 가지신 분들도 있고, 하나의 예술작품이나 활동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죠. 막연한 걱정과 불안감을 던지고 우주를 맘껏 즐기고 계신 분들과 그들의 작업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3. 나도 만들어보고 싶다. 더 작고 더 정밀하게

  - 초소형 인공위성, CANSAT

  일본에서 시작한 초소형 인공위성 CANSAT은 이제 우주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의 축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대학생은 물론 요즘은 중고등학생들도 많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CANSAT이 어떤 것인지, 어떻게 제작하고 즐기는지 방법을 한번 알아봅시다.

4. 무중력 상태에서, "Will You Marry Me?"

  - 무중력 체험 서비스, Zero-G

  이미 머리속은 그 누구도 보지 못하고 있는 우주를 보고 있을 것 같은 스티븐 호킹 박사.

 그렇지만 그는 늘 우주체험을 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하는데요. 그의 꿈을 이루어준 무중력 체험 서비스를 만나봅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서 무중력 상태에서 결혼하는 게 제 로망입니다! 하하

5. "Touch Down! Welcome Home"

   우주왕복선 축소모형 제작과정과 착륙실험

  우리는 우주왕복선을 만들지도 못했는데, 누구는 차세대 우주비행선을 제작중이죠?

  우리나라는 우주왕복선을 만들 계획은 전혀 없지만, 전 늘 우주왕복선이 어떻게 임무를 수행하고 지구로 귀환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제가 대학 친구들과 만들었던 우주왕복선 축소모형과 랜딩 테스트를 소개합니다.

6. 우주 임무를 디자인해 보자

  - Kerbal Space Program

  우리 나라 화성탐사선은 내가 화성으로 보낸다!

  내가 만든 우주선으로 달로, 화성으로, 토성으로 가고 싶지 않으세요? 당장은 힘들겠지만, 일단 되는지 안되는지 한번 해보자고요. 그것도 3D 시뮬레이션 툴로 말이죠. 이제, 우주 임무 설계도 우리가 해볼 수 있는 시대입니다. Kerbal Space Program 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7. 내가 말하는 건 평화, 네가 말하는 건 우주정복?

  - 국제우주법과 미래전 이야기

  우주를 사랑하는 사람이 우리나라의 국가 안보를 생각하는 맘은 어떤 맘일까요?

  국제우주법은 말합니다. 우주의 평화적 이용을.

  군에서는 말합니다. 작전공간으로서의 우주를.

  뭐가 뭔지... 우주를 올려다 보던 따뜻한 눈으로 우주와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을 '연결'해 보는 작업을 해봅시다.

* 순서나 분량은 조금씩 바뀔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