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측부 조강욱입니다
아래 연수 공지글의 댓글에 숙제 준비사항을 쓰긴 했는데.. 못 보시는 분도 있을 것 같아 글을 새로 씁니다 ^^
□ 강의 Agenda
1. 별보기란 무엇인가?
2. 불편한 진실 (안시관측에 대한 오해)
3. 무엇을 볼 것인가? (태양계, Deep-sky, Naked-eye)
4. 어떻게 볼 것인가? (호핑, 스위핑, 주변시, 암적응)
5. 관측의 진리 (믿음과 소망과 사랑 중에 그중에 제일은..)
6-1. (날씨가 맑을 경우) 관측 실습
6.1. M57
6.2. M27
6.3. M11
6.4. M13
6-2. (날씨가 흐릴 경우) 즐거움의 깊이 (강의)
6.1. 별빛 테이스팅 : 나만의 unique한 우주
6.2. 천체 스케치 : 아날로그의 미학
6.3. 결정적 순간 : 찰나의 아름다움
6.4. 메시에 마라톤 : 완주란 무엇인가?
6.5. 호주 원정 : 2,000km를 달린 이유
제게 배정된 이론 강의시간은 두 시간인데,
위 5번까지 한시간 강의를 하고, 나머지 한시간은 날씨에 따라서
날이 좋으면 관측 시간을 늘리고 안 좋으면 강의 시간으로 하겠습니다
아무리 백 번 좋은 얘기를 한다 한들 한 번 보는 것보다 좋은 것이 없죠.. ㅎ
그리고 숙제는 아래 공지사항에 언급한 바와 같이 두 가지,
첫번째는 연수 교재 완벽 숙지 및 기타 안시관측 관련 서적 및 인터넷 정보 습득입니다
두번째는 '나는 왜 별을 보는가?'에 대한 나만의 답을 생각해 오는 것입니다
다들 성인들이니 첫번째 숙제는 당연히 검사 같은 것은 없습니다 ㅎ
다만 같은 두시간 동안 어떤 것을 느끼고 배워 가는지는 1번 숙제 결과에 따라
극명하게 차이가 날 것입니다
2번 숙제는 원하지 않는 사람은 발표 안시킵니다.. 너무 긴장 마시고요.. ^^;
1번 숙제는 시간이 없어서 대충 해야 한다면 2번 숙제에 대한 고민을 더 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는만큼 느끼고 아는만큼 보인다는 것을 다들 잘 알고 계시리라 믿고요.. ㅎ
재미있는 화두나 질문거리가 있으면 강의 시간에 적극적으로 얘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담주 토요일에 뵐께요~ ★
Nightwid 無雲
연수교재 완벽숙지! 새로 연수받는 마음으로 읽어보겠습니다. 2번 숙제 어렵습니다. 원래 정답이 없는 문제가 제게는 제일 어렵더라구요. 아직고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