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한국어

지식나눔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한국천문연구원 회원가입안내



  • 142
  • 2510904
조회 수 66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M46 바로 옆에 있는 47번은 46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은은하게, 그러나 절묘한 collaboration을 보이는 46번과 달리

M47은 남쪽 지평선 가까이에서도 당당하고 화려한 위용을 과시한다


성운기를 품은 큰 별들과 자잘한 별들의 멋진 조화. 

47번은 그 자체로 아름답고 풍부한 산개성단이다


[ M47, 검은 종이에 흰색 젤리펜, 조강욱 (2016) ]

47_sketch.JPG


작은 망원경으로 보면 47번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소구경 굴절 망원경을 가지고 있다면

20배 쯤의 저배율로 46과 47을 함께 잡아보자


어 이건.. 이중성단이잖아?

훨씬 더 밀집되고 충실한 진짜 이중성단..

m46m47_equivar_960.jpg


저배율 한 시야에 보는 Kemble의 폭포와 NGC 1502의 은은한 아름다움에 비견할만 하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

큰 망원경은 그 나름대로, 

작은 망원경은 또 그 나름대로의 길이 있는 것이다





                                Nightwid 無雲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 [M55] 마라톤의 쪼는 맛 조강욱 관측부장 2017.02.11 3768
    84 [M54] 따로 놀기 조강욱 관측부장 2017.02.10 3785
    83 [M53] 두 개의 53 2 조강욱 관측부장 2017.02.02 5386
    82 [M52] 네가지 없는 성단 조강욱 관측부장 2017.01.29 4857
    81 [M51] 세상의 가장 먼 결정적 순간 조강욱 관측부장 2017.01.29 4643
    80 [M50] 오픈하트 조강욱 관측부장 2017.01.18 5473
    79 [M49] 셀 수 없는 문명과 전쟁과 사랑 조강욱 관측부장 2017.01.15 5753
    78 [M48] 산개와 은하 사이 2 조강욱 관측부장 2017.01.09 6596
    » [M47] 또 하나의 이중성단 조강욱 관측부장 2017.01.06 6629
    76 [M46] 우주 최고의 Collaboration 2 조강욱 관측부장 2017.01.04 6486
    75 [M45] 같은 대상을 보는 여러가지 방법 조강욱 관측부장 2016.12.29 12378
    74 [M44] 44와 친구들 조강욱 관측부장 2016.12.19 6846
    73 [M43] 말보다 잘 통하는 것 조강욱 관측부장 2016.12.19 6654
    72 [M42] 오리온 대성운이 지겨워질 때가 온다면? 조강욱 관측부장 2016.12.13 6546
    71 [M41] 2000년 전부터 성단 2 조강욱 관측부장 2016.12.12 6742
    70 [M40] 메시에의 실수, 또한 나의 실수 조강욱 관측부장 2016.12.06 6227
    69 [M39] 이젠 친해지길 바래 (2) 조강욱 관측부장 2016.12.05 6706
    68 [M38] 어떻게 해야 성단이 최고로 반짝일 수 있을까? 2 조강욱 관측부장 2016.11.28 6462
    67 [M37] 누가 여기다 쌀알을 뿌려놨어? 조강욱 관측부장 2016.11.27 5628
    66 [M36] 내 안에 궁수 있다 조강욱 관측부장 2016.11.27 533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