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천문연 보도자료의 과학문화 강연이 9월 20일(토)에는
성북작은천문대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됩니다.
이후 7시 30분부터 45분까지는 에너지절약 강연이 추가로 진행됩니다.
참석자 모두에게 간식과 성도를 제공합니다.
이후에 날씨가 허락되면 간단한 관측도 진행됩니다.
서울지부 회원 누구나 참석 가능합니다.
물론 선생님이 학생들과 함께 참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강의실 사정상 선착순 40명이지만,
단체 참석자가 있을 경우 좀더 큰 강의실을 준비할 수도 있으니
참석하실 분은 댓글을 남겨주세요.
단 참석대상은 중학생이상입니다.
심재철/성북작은천문대
*천문연 보도자료
한국천문연구원(원장: 한인우)은 보름달이 뜨는 한가위(9월 8일)부터 개기월식(10월 8일) 천문현상이 발생하는 한 달 동안을 천문우주 과학문화 축제 “대한민국 별 축제 – 한 달 동안 달 축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 2014년에는 추석 보름달(9월 8일)을 시작으로 토성-달 엄폐(9월 28일), 개기월식(10월 8일)까지 달 관련 천문현상이 잇달아 일어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를 계기로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전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와 함께 전국 과학관, 시민천문대 등에서 달과 관련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 이번 “대한민국 별 축제 – 한 달 동안 달 축제”에서는 4번의 과학문화 강연, 토성-달 엄폐 천문현상 관측회, 개기월식 전국 동시 관측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www.kasi.re.kr) 에서 9월 5일부터 확인 할 수 있다.
■ ‘달,talk,끼’ 과학문화 강연
○ 과학문화 강연은 달과 관련한 최신 연구내용을 설명하는 천문학자 강연, 달과 관련한 친근한 내용을 소개하는 강연, 달 관련 과학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일반인들이 그 동안 궁금해 하던 달에 관한 정보를 얻을 좋을 기회가 될 것이다.
○ 과학문화 강연은 축제 기간 중 매주 토요일(9월 13일, 9월 20일, 9월 27일, 10월 4일)에 서울 지역의 과학관 및 천문대를 순회하며 열릴 예정이다.
■토성-달 엄폐 천문현상 관측회 (9월 28일)
○ 토성-달 엄폐 천문현상은 태양계 행성인 토성이 달 뒤로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는 현상이다. 토성과 달이 일직선상에 위치해 나타나는 이번 현상은 천체망원경 혹은 쌍안경을 이용해서 관측이 가능하다.
○ 9월 28일 낮 12시 00분 토성이 달 뒤로 숨기 시작해 1분 뒤에는 달 뒤로 완전히 사라진다. 이후 13시 07분부터 토성이 달 뒤에서 나오기 시작해 13시 08분에는 완전히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측된다.
○ 한국천문연구원은 국립중앙과학관과 공동으로 대전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 정문 인근에서 토성-달 엄폐 천문현상 관측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림1] 9월 28일 토성 엄폐 | [그림 2] 9월 28일 토성 엄폐 예상도 |
■ 개기월식 전국 동시 관측회 (10월 8일)
○ 10월 8일에는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상에 위치하여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난다. 이번 개기월식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의 동부, 호주, 태평양,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서부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부분식이 시작되기 직전부터 진행과정의 전 과정을 관측할 수 있다.
○ 8일 월출 시각은 17시 57분이고, 18시 14분부터 부분식이 시작 된다. 개기식의 시작 시각은 19시 24분, 종료시각은 20시 24분이다. 한 시간 동안의 개기식 시간 중에는 평소보다 붉게 물든 달을 관측할 수 있다.
○ 한국천문연구원은 전국천문우주과학관 소속 기관 및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전국의 아마추어 천문 동호회와 함께 전국 개기월식 관측회를 동시에 진행하여 시민들이 달과 우주를 관측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