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 - 70 - 54.
딱 거기까지다
별을 좀 본다는 사람들도
궁수자리 바닥에 위치한 세 개의 작은 구상성단의 순서,
69번 → 70번 → 54번.. 그 이상의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리 밝지도 특이하지도 않은 애들이기 때문이다.
우주 상에서 그리 큰 관계가 없을 두 성단, 69번과 70번을 한 장에 그려 보았다.
그리 큰 매력적인 특징은 없더라도
두 성단은 서로 확연히 다르다
모든 구상성단은 자기만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M69 & 70, 화천 수피령에서 조강욱 (2016)]
그게 그리 화끈하진 않을지라도....
Nightwid 無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