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서울 남산 타워에서 실시된 별헤는 밤 in Seoul 행사가 열렸습니다.
날씨도 풀리고 하늘이 쾌청해서 오래만에 좋은 행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가을 단풍의 멋, 유명가수들의 노래, 별이 흐르는 밤, 서울의 야경 모든것이 어울린 멋진 행사임에는
틀림없었습니다.
목성, 알바레오,등을 보여주었을 때 시민들의 환호, 신기함에 빠져든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보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힘든 행사였지요
- 주말이 아니고 금요일이고 월말이라 망원경 20대 도우미 10분을 모시는데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나 같이 백수가 아니고 모두 직장을 가진 탓에 모두 시간 내기가 아주힘이들었지요
서울의 운영진이 이리 저리 연락하고 설득해서 망원경은 해결되었는데(나중에는1대초과) 도우미가 8명밖에 확보못한 상태에서
못오신분 늦게 오시는분 등으로 차질이 생기고 스타카에 봉사하시는 분은 몸살이 날 지경이고 정신이 없는지경이었습니다.
저는 제일좋아(?)하는 가수 이용이 무슨 노래를 불렀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10월의 마지막 밤'은 불렀으리라
- 교통편도 어려워 접근이 무척어려웠지요?
금요일이라 차량도 끝었이 막히고
트럭위 짐과함께 승차 남산위로 찬 가을바람 맞으로 올라가는 돈을 주고도 불가능란 재미있고 귀한 경험을 했습니다.
특히 경기 인천회원님들이 더 고생하셨습니다.
- 별 보여주는 일도 만만찮았지요
음악,노래소리 땜에 시민들에게 2-3시간 설명하는데 목이 아프고 다 쉬었습니다.
- 저녁 식사도 김밥,컵라면 으로 떼웠으니 참 .. 아무튼 다이어트 했는셈 칩시다.
- 국립극장 주차비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좀 일찍온 탓도 있지만 거금 19,000원 헉 ... 차를 사고 제일 많이 낸 주차 요금이었습니다.
역시 위대한 수도 서울 중심이로고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봉사해주신 서울 인천 경기지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일을 주관해주신 원치복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운영진님 고마움을 느낍니다.
어쩝니까 이런일을 보람으로 여기고 봉사해온 우리가 아니었습니까?
아직 교통비가 나오지 않았지만 앞으로 마련 되면 적지만 조금씩 지급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봉사활동을한 학생들 고생 많았습니다.감사합니다.
서울 지부장 이 수 웅
지부장님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많이 애쓰셨어요. 여러 회원 분들 열심히 하시는 모습보면 제가 괜히 미안해지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시에서 행사진행요원들에게 편안히 봉사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해주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