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5.21일 관측일지 <올림픽공원>
관측일시 : 2010. 5.21(금) 오후 4시~ 9시
날씨 : 시정 12km, 구름이 살짝 깔림.
하늘에 금성,토성,1등성만 보임.
장소 : 서울 올림픽공원
사용망원경 : 굴절, 반사등 200여대 망원경
관측내용 :
금성 : 오후8시 고도20도 정도로 약간 번져보임.
월령 12일 달 모양으로 보임.
토성 : 표면줄무늬 위아래 2개가 희미하게 보임.
타이탄은 안보이고 줄무늬가 거의 일직선으로 보임.
달 : 아펜니노산맥, 아르키메데스 분화구가 잘보임.
시민들 "선생님 토성이 외계인처럼생겼어요"
"와~ 신기하게 토성고리가 진짜로 있네요"
"와~ 달이 책에서 본거 보다 더잘보여요"
"엄마엄마~ 이것봐 진짜 달이래"
"달에 있는 곰보는 누가 만들었어요?"라고 함.
느낀점 :
2010대한민국 별축제 참가해서 좋았음.
하지만 행사가 왠지 미숙해서 아쉬움이 남음.
저녁에 구름이 계속껴서 그냥 집에가려고 했는데 8시쯤 되니 하늘이 맑아져서 좋았음.
옆에서 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에 수만명의 시민들이 모였는데, 별을보는 시민들은 적어 아쉬웠음.
달 안시관측시 수천만원하는 망원경이랑 수십만원하는 망원경이랑 큰차이는 없는거 같음.
망원경 철수시 작은망원경의 편리성이 부러웠음.
시민들이 토성을 보고 제일 즐거워 했음.
신기하고 다양한 많은 망원경들로 볼거리가 많아서 즐거웠음.ㅎ
관측인원 : 이수웅 지부장님외 20여명
300여명의 아마추어 천문인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