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냥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찍었습니당.
조금 늦게 4시 50분경 도착하여 찍었는데,
구름과 산으로 인해 5시 10분 이후 저버렸습니다.
네 폴라 500이랑 2x 컨버터 그리고 지난번에 만든 ND5 필터입니당. 잘지내시죵? ㅎ
폴라렌즈 초점 맞추는 기술이 날로 향상되시는 것 같아요 ^^ 이번 부분일식 관측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멋진 사진들로 아쉬움을 달래서 좋습니다.
구름이 아니었어도, 산으로 인해 2~3분 정도 밖에 더 관측했겠지만,
그래도 대구 월드컵 경기장 네거리에서의 촬영은 제가 십분 늦게 도착한 관계로 4시 50분부터,
5시 10분까지 대략 20여분 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아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다만 대략, 이혜경 선생님이 엄청 부러울 따름입니다. 2012년엔, 도전해봐야할 듯 합니당.
산위에 걸친 해와 달 사진 그리고 구름의 사진을 동시에 보고 있으니 약간은 오싹~ 하기도 합니다.^^
정말 너무 신비해요.. 부러워요..ㅠ.ㅠ
구름으로 인해, 20분 정도 밖에 관측 못해 아쉬웠었는데, 나중에 사진 보니,
어차피 2~3분 더 지나면 산 때문에 못 봤을 건데, 구름으로 인해 마치 구름에 달 가듯이... 분위기가 된 것 같아
좋긴 했어요. 아직 미숙해서, 좀 더 사진에 대해서도 많이 배워야 할 듯 합니다.
이혜경 선생님의 사진이 기대됩니다. ㅎ
폴라렌즈 써보시니까 어떤가요? 저도 하나 마련해볼까 고민중인데..
확실히 어둡다는 느낌이 듭니다. 주간에는 쓰는데, 무리 없다고 생각이 들지만,
날이 흐린 경우에는 ISO 값이 좀 확보되어야 셔터스피드도 확보되지 싶습니다.
반사렌즈라서 보케는 확실히 인상적입니다.
제가 사진을 잘 몰라서, 싼값에 주문하긴 했는데,
나름대로는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다른 메이져의 망원렌즈보다는 가격이 싸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초점을 맞추기가 좀 어렵고, 무한대 영역에서 더 돌기 때문에, 라이브 뷰를 이용하여 확대하면 초점을
맞추는데, 유리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비싼 렌즈들 보다는 선예도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렌즈에 대한 정보등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폴라렌즈로 검색하시면, 샘플 사진 같은 것도 많이 있습니다.
블로거 사용기도 있는 것 같고...
제가 지식이 짧아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당. ~!!
분위기가 짱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