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있으면 금성과 목성이 아주 가까이 접근합니다.
맨눈으로 초저녁 서쪽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만으로
행성들의 재미있는 움직임, 밤하늘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도시의 콘크리드 정글 위에도 별은 변함없이 떠 있지만 각종 공해와 각박한 생활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는 여유조차 잊어버리게 했습니다.
복잡한 세상일은 낮에 끝내고 고개를 들어 까만 밤하늘을 올려다 보세요. 한팔 길이밖에 도달할 수 없는 우리를 수천 킬로미터, 아니 수십억킬로미터까지 안내할 겁니다.
아름다운 밤하늘은 무한한 시공이 주는 경이로움뿐만 아니라, 적어도 인간의 눈으로 식별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가장 복잡하게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에게 밤하늘은 항상 호기심과 탐구의 대상이 됐습니다.
-한국아마추어 천문학회 심재철 기획국장님 말씀 中-
그래서 제가 6.19~21일 동안 촬영한 달 금성,목성 사진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 모습이 6.19 서쪽하늘에서의 모습입니다.
이 모습이 6.20 서쪽하늘에서의 모습입니다.
이 모습이 6.21 서쪽하늘에서의 모습입니다. - 여기서는 달 위로 사자자리 레굴루스도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