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장님 안내로 인공위성 찾기에 재미 붙인 요즘. 사진올립니다.
첫사진은 5월22일 쌍문동 창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관측하였습니다. 8시가 넘었는데도 하늘이 아직 완전히 어둡지 않고 광해로 사진이 잘 되지 않았지만 첫 시도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흐릿하게나마 북두칠성 손잡이와 아크트루스가 있어 관측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바삐 준비하느라 촛점이 안맞아 별이 더 흐릿합니다.
그리고 그제 곰배령에서 다시 도전. 훨씬 잘 찍혔습니다.
동쪽하늘 위로 날아오르는 백조 아래로 예쁘게 지나갔답니다. 10초 노출 7장 합성입니다.
새벽 2시에는 -7등성 밝기로 볼 수 있다기에 한잠 자다 나왔더니 흑흑 구름이 온 하늘을 덮었네요. 그래서 철수 했습니다. 지부장님, 새로운 소재로 관측의 재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리듐 섬광 사진이 멋있게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