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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엽2014.11.10 17:55

1) 참 서정적이고 예쁜 그림입니다.

    서양의 어떤 평론가 왈, "고갱 그림을 보면 햇빛의 따스함과 

    바람의 감촉을 느낄 수 있다" 라고 언급한 기억이 납니다.  

    당시엔 그 분이 무슨 곤충 같은 촉각을 가졌나보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조 부장님 스케치 보니, 조금 과장한다면 

    바람의 방향과 기온은 짐작할 수 있겠네요. 

    천체스케치에 디지탈기법을 개발하시더니 이제는 누가 보아도 

    "조 부장님표 화풍" 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이른 아침 그믐달을 더욱 진취적으로 생각하시니 

    그것도 말되는 해몽이네요. 

    하기야 잔도 비워야  다시 채울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횡설수설 객설에 그림까지 붙여 주시니 누더기 옷에 보석 목걸이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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