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한국어

지식나눔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한국천문연구원 회원가입안내



  • 39
  • 2483372
2017.02.02 19:22

[M53] 두 개의 53

조회 수 5381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늘이 가물가물한 어느날

수피령에 홀로 자리를 펴고 M53을 그렸다


집에 와서 보니.. 근데 왜 이걸 그렸을까? 

지난달 벗고개에서 이미 그린 아이인데..

벗고개에서 밤새 관측을 하고 마지막 대상으로 비몽사몽간에 

집중력이 결여된 상태에서 그렸던 것이긴 하지만 

또 그릴 이유는 없었을텐데.

(M40같이 아예 빼먹은 아이도 있으니 말이다)



여튼, 나는 수피령에서 그린 두번째 53번이 

첫번째 53보다 훨씬 마음에 든다

Reality가 더 살아 있다고 할까?

내가 아이피스로 보는 모습과 더 닮아 있기 때문이다

그 아름다운 inner star chain들도 더 잘 표현된 것 같고..


여러분은 어떤 53이 더 마음에 드시나요?


두53.JPG






                                         Nightwid 無雲

?
  • 김지훈 연수차장 2017.02.03 08:34
    처음것은 처음의 느낌대로 좋고
    두번째 것은 처음 것 보다는 디테일이 더 살아서 좋고 ^^

    두 작품 모두 마음에 듭니다. ^^
  • 조강욱 관측부장 2017.03.03 20:53
    오옷 모범답안인데요 ㅎ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 [M68] 엄마와 아기 조강욱 2017.05.21 2993
44 [M69] 멋내지 않아도 멋이 나는 성단 조강욱 2017.06.03 2557
43 [M70] 은은하게 그러나 다르게 조강욱 2017.06.24 2435
42 June 17 세 번의 강연과 두 번의 공관, 한 번의 관측 조강욱 2017.07.02 2782
41 [M71] 구산...개 성단 조강욱 2017.07.09 2894
40 [M72] 얼굴 보기 힘든 성단 조강욱 2017.07.16 2493
39 [M73] 뭐! 왜! 조강욱 2017.07.17 11902
38 [M74] 가장 어려운 메시에 대상 1 조강욱 2017.08.01 2754
37 [M75] 이유 없는 집착 조강욱 2017.09.10 2321
36 [M76] 한 마리 나비를 찾기 위하여 1 조강욱 2017.09.25 2510
35 [M77] 너의 정체는? 조강욱 2017.10.07 1988
34 [M78] 열대어는 어디에서 왔을까? 조강욱 2017.11.18 1746
33 남반구의 전시회 조강욱 2017.11.25 1764
32 [M79] 한 마리 올챙이를 찾기 위하여 조강욱 2017.11.30 1575
31 [M80] 형만한 아우 있다 (2) 조강욱 2017.12.13 2005
30 [M81] A급 관측지 찾기 조강욱 2017.12.18 1444
29 [M82] 은하 전체보다 더 밝은 별 하나 조강욱 2018.01.02 1800
28 [M83] 환상속의 그대 조강욱 2018.01.14 1248
27 [M84] 7천만광년 저 편에서 썩소를 날리다 조강욱 2018.01.18 1576
26 [M85] 처녀자리 은하단의 문지기 조강욱 2018.01.30 143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